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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설맞이 직거래 장터 개장
전국 17개 지자체 28개 업체 참여…시중가보다 최대 20% 싸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설명절을 앞둔 구민이 안심하고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우리 농ㆍ수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2017년 설맞이 우리 농ㆍ수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3일 ∼ 24일 양일간 구청 광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공주시, 고창ㆍ강진ㆍ평창ㆍ괴산ㆍ서천ㆍ양구ㆍ함평군 등 관악구 자매결연 17개 시ㆍ군에서 추천 받은 28개 업체들이 참여한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여 시중보다 10~20% 가량 저렴한 가격에 질이 좋은 우수한 제품들이 판매된다. 

[사진설명=지난해 관악구청에서 열린 직거래 장터에서 시민들이 제수용품을 살펴보고 있다.]


주요 판매품목으로는 한우, 한과류, 잡곡, 건어물, 과실, 제수용품 및 젓갈류, 홍삼, 우리전통 상품 등 명절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과 향토 우수 농수축산물이다.

구는 매년 설과 추석 때마다 물가상승 등으로 제수용품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주민들을 위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품질의 다양한 제품을 제공해 주민 만족도를 높여왔다.

구 관계자는 “일부 농수축산물 물가상승으로 제수용품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자매결연 도시와 협력해 마련한 장터”라며 “직거래장터에서 저렴하게 우리 농수축산물을 장만하고 보다 풍요로운 정유년 새해를 맞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사회적경제과(20-879-5791)로 하면 된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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