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오상수 성남 수내2동장,“요즘은 ‘분당산다’하지 않고 ‘성남산다’하죠”
[헤럴드경제=박정규(성남)기자]“요즘은 ‘분당산다’하지 않고 ‘성남산다’고 말 할 정도로 유명해졌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의 인기를 빗대 성남시 분당구 오상수 수내2동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13일 올린 글이다.

오 동장은 12일 수내2동이 포함된 11개동에서 모인 주민 1000여명를 대상으로 펼친 이재명 시장 새해인사회를 마친 소회를 담담한 어조로 풀어냈다.

이재명 성남시장(오른쪽에서 3번째)와 오상수 수내2동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신년인사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그는 “2017년 1월 12일 오후 3시 대진고에서 실시한 새해인사회는 성황리 마무리됐습니다”라며 “지방자치, 민주주의는 시정의 주체인 시민과 현장에서 소통으로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했다.

오 동장은 “(이 시장이) 요즘 성남시가 유명해져서.. 외국에서는 성남시가 서울시 다음으로 큰 도시로 알고 있다고 한다면서 성남시 위상은 성숙한 시민과 공무원들이 열심히 한 결과라고 시민들에게 공을 돌리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성남시 새해인사회는 공정한 사회, 다양한 복지, 리모델링, 환경, 반려동물정책, 재건축, 기업유치, 일자리, 청년세대의 주택문제, 교육, 교육철학 등 다양한 주제로 2시간 동안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소통을 했다”고 밝혔다.

오 동장은 “수내2동에서도 시정에 관심이 많은 100여분이 함께하면서 성남시와 대한민국 발전을 함께 기원하였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새해인사회 스케치’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고 “이 많은 분들속에서 저도 보이네요..어디에 있을까”라고 궁금증을 자아냈다.
성남시 공보관실에서 홍보팀장을 담당하다 이번에 승진해 수내2동장으로 발령받은 오 동장은 공보관실에서 월간15만부를 발행하는 '비전성남' 소식지를 발간하고 모바일 비전성남, 인터넷 비전성남, 매일매일 비전성남 등 온ㆍ오프라인으로 시정소식을 시민에게 충실히 알려 지난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소식지' 분야에서 전국지자체중 최우수상을 받은 소통최우수 공무원으로 꼽힌다.

fob140@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