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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설이 일본을 덮쳤다’
[헤럴드경제] 휴일 한파가 일본을 몰아쳤다. 15일 NHK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일본 해안 산간지방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려 2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적설량은 야마가타 현 오쿠라무라 2m 42㎝, 니가타 현 쓰난마치 1m 82㎝ 등을 기록했다. 

또한 교토와 나고야, 히로미사 등에도 폭설이 내렸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북부지역과 호쿠리쿠 상공은 영하 42도를 기록 했고, 홋카이도 등은 일부지역은 영하 30도까지 내려갔다.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고 밝혔다.

[사진=헤럴드경제 DB]


이번 폭설의 영향으로 니가타와 오사카(大阪) 등 지역을 잇는 항공기 130여 편도 결항 됐다. 또한 홋카이도 신칸센 일부 구간에선 최대 1시간 이상 운행이 지연됐다.

일본 기상청은 “오는 16일까지 지역에 따라 40~80㎝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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