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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외수 “반기문 서민 코스프레”, 정청래 “반질반질 반짝쇼”…‘턱받이’ 사진 일침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꽃동네를 방문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턱받이’ 사진에 대해 이외수 작가와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일침을 가했다.

이외수 작가는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치가들의 거짓말과 속임수에 이제는 진력이 났다. 제발 국민들께 진실을 좀 보여줘라”라며 “어이 없는 서민 친화 코스프레”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정청래 전 의원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반기문 전 총장의 사진을 올리며 “반질반질 반기문의 반짝쇼! 가는 곳마다 폭소대잔치군요”라고 말했다.

앞서 반기문 전 총장은 지난 14일 충북 음성에 있는 꽃동네를 방문했다. 반 전 총장이 자신의 목에 턱받이를 하고 누워 있는 할머니에게 숟가락을 떠 먹여주는 사진이 공개되며 비난이 쏟아졌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선 앞두고 정치쇼” “자기가 왜 턱받이를” “누가 저 사진 설명 좀”이라는 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반기문 전 총장측은 “꽃동네 측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며 “담당 수녀님에 따르면 그 어르신이 미음을 그렇게 드시는 것은 문제가 없으며 복장도 꽃동네 측에서 요청한 복장”이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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