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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黃권한대행, 새누리당 지도부와 만찬 회동…23일 신년기자간담회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6일 새누리당 지도부와 만찬회동을 갖는다.

황 권한대행측 관계자는 “오늘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새누리당 지도부와 만찬이 있다”며 “국회와의 소통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마련한 자리”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부측에서는 민생법안 처리를 당부하면서 경제가 어렵고 외교현안이 불거진 상황에서 현안에 대해 논의하면서 국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자는 점을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했다.

이날 회동에는 정부측에서 황 권한대행과 함께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허원제 청와대 정무수석, 심오택 총리 비서실장 등이 참석한다.

새누리당에서는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과 정우택 원내대표, 김문수ㆍ박완수 비대위원, 박맹우 사무총장, 이현재 정책위의장, 김명연 대변인 등이 참석한다.

황 권한대행이 권한대행을 맡은 뒤 새누리당 지도부 전체와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황 권한대행은 향후에도 국회와의 소통 확대를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과도 만남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황 권한대행측 관계자는 “민주당에는 회동을 요청해놓은 상태이고, 국민의당은 박지원 신임 대표가 선출됐으니 다시 회동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바른정당은 다음 주 대표가 선출되면 회동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지난달에는 김동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과 회동을 가진 바 있다.

한편 황 권한대행은 오는 23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간담회는 황 권한대행의 모두발언 뒤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대원 기자 /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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