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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라이프]역시 ‘대한’…중부지역에 대설주의보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24일 금요일은 24절기상 대한(大寒)으로 중부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오후까지 많은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20일 오전 6시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대설주의보를 내리고 눈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설특보는 20일 오전까지 강원도와 전라도, 경상남도 등으로 확대되고, 오후에는 경상북도와 제주도 산지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영동·제주도산지·울릉도·독도에서 5∼20㎝, 수도권·충북·강원영서·경북 등에서 5∼10㎝, 충청남부 등에서는 1∼5㎝다.

오후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그치고 날씨가 갤 전망이지만, 기온은 전날에 비해 큰 폭으로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등 체감기온은 더 낮을 전망이다.

이날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7도~영상1도로 전날과 비슷하지만, 낮 최고기온은 영하2도~영상6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미세먼지 예보 등급은 전국 모든 권역이 ‘보통’이라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다만, 오전에는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1∼4m, 서해∼남해 먼바다에서 2∼6m로 일고 동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는 1∼6m로 높을 전망이다.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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