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전 총장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기름장어란 별명은 UN으로 떠나는 저에게 외교부 출입기자들이 ‘어려운 일을 매끄럽게 잘 풀어 나간다’는 의미로 붙여준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반 전 총장은 함께 게시한 영상에서 통독 일등공신인 한스 디트리히 겐셔 전 독일 외무장관 사망 당시 ‘기름 바른 사람의 죽음’이라는 평을 언급하면서 그런 차원에서 보면 ‘기름장어’란 말이 아주 좋은 말로 해석 해야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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