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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썰전 박영선 “손석희 사장은 내 후배…가까운 사이지만 지금은…”
[헤럴드경제] ‘썰전’에 출연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과 관계를 언급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은다.

이날 오후 10시50분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방송 첫 여성 정치인 특집 꾸며 박영선 의원과 이혜훈 바른정당 의원이 출연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박영선 의원은 손석희 사장과의 관계를 언급했다. MC 김구라는 박영선 의원에게 “손석희 사장과 MBC에서 같이 근무하셨죠?”라며 사진 한장을 공개했다.


이에 박영선 의원은 “손석희 앵커는 1년 후배다. 개인적으로 가까운 편이지만 서로 지금 위치가 그래서…”라고 말했다. 이어 “한석교 의원도 후배”라고 했다. MBC에 1983년 입사한 박 의원은 1984년 입사한 손석희 사장과 한 의원보다 한 해 선배다.

손석희 사장과 거리를 둔다는 박영선 의원의 말을 들은 이혜훈 의원은 “언론은 갑이고 정치는 을이다”며 “저희(국회의원)가 언론을 제일 무서워한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혜훈 의원은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박근혜 대통령의 관계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 의원은 “김 전 실장이 박 대통령이 없는 자리에서도 ‘주군’이라고 부르더라. ‘주군이 하명을 하시면’이라고 말을 하는 걸 보고 굉장히 놀랐다”고 증언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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