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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퇴 1시간전까지 SNS 활동…반기문 불출마 커지는 의혹
[헤럴드경제=이슈섹션] 1일 반기문 전 UN 총재가 갑작스럽게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각종 의혹이 불거지고 있었지만, 대권 도전을 사퇴할 기미가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정치권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 모습이다.

반 전 총장은 한 시간 전까지만 해도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다. 과거 세계 행복의 날에 게임 캐릭터 앵그리버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환경보호 #녹색명예대사”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댓글에는 “지지율은 바뀐다”면서 “끝까지 응원한다”는 응원 댓글도 달렸다. 그러나 한 시간 만에 돌발 선언을 하면서 댓글에는 “불출마 선언 감사합니다”라는 댓글이 달리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한 선택 중에 최고의 선택이다”라는 반응도 있다.

일각에서는 반 전 총장 본인이 인스타그램을 직접 운영하는 것이 아니고, 반 전 대표의 캠프 측 SNS 홍보 담당이 작성했을 텐데, 캠프 내부에서도 제대로 공유가 안 된 것 아니냐는 반응도 나온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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