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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가 궁금한 어린이 모여라”…국립중앙박물관, 전시해설 프로그램
관찰하며 설명듣기 ‘교과서 속 문화재 탐험’
태블릿PC 활용 ‘스마트 큐레이터’ 운영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영훈)은 2월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종류의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초등학교 사회교과서에 등장하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문화재를 찾고, 실제로 관찰하면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교과서 속 문화재 탐험’과 문화재 속 숨은 이야기를 태블릿PC로 찾아보는 ‘스마트 큐레이터’ 프로그램 등 2가지다. 

스마트 큐레이터 진행 모습 [사진제공=국립중앙박물관]

‘교과서 속 문화재 탐험’은 역사를 처음 배우기 시작하는 초등학교 5ㆍ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우리 문화재를 소개하고 그 속에 담겨진 역사이야기를 재미있게 설명한다.

‘스마트 큐레이터’는 관람객이 태블릿PC를 활용해 전문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과학으로 본 유물의 비밀’, ‘시대의 첨단 기술, 무기’, ‘실크로드 보물, 한반도에 오다’ 등 박물관 전시품을 흥미로운 주제로 연결해 문화재의 뒷이야기-발굴과정, X레이 사진과 같은 분석 자료 등-까지 확인할 수 있다.

‘교과서 속 문화재 탐험’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대상으로 2월에서 3월(2.11, 2.25, 3.11, 3.25, 오후 2시)에 1시간 내외로 진행하며, 박물관 누리집 [관람정보-전시해설-전시해설 예약]에서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스마트 큐레이터’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오전 10시, 오후 4시)에 진행하며, 박물관 누리집 [관람정보-전시해설-전시해설 예약]에서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국립박물관측은 “역사를 처음 접하는 초등학생들이 해설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의 과거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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