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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재활용 정거장’ 무상 대여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재활용품 사용률을 높일 목적으로 재활용정거장 수거함을 주민들이 자율 관리할 수 있도록 무상 대여한다고 3일 밝혔다.

10세대 이상 도시형생활주택 50곳이 대여 대상이다. 주민들이 자원관리사를 뽑고 오는 15일안에 동 주민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현장조사에 따라 수거함이 들어선다. 수거함 외에 소모품도 일부 지원한다.


분리수거함은 주택 내에 설치된다. 선임 자원관리사는 분리수거함 관리, 비닐봉투 교체, 수거함 주변정비 등의 업무를 맡는다.

구는 이외에도 주민 접근성이 좋고 생활폐기물 무단 투기가 많은 지역 150곳을 선정, 재활용 정거장을 추가 설치한다. 운영은 만65세 이상 노인 자원관리사가 담당한다.

구 관계자는 “재활용품은 분리하면 재사용이 되지만 종량제 봉투에 버리면 그 순간 쓰레기가 된다”며 “재활용정거장을 활성화해서 쾌적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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