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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들 “내가 바라는 강동구는…”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7일 ‘내가 바라는 강동구 청년 정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강동구에서 활동하는 청년창업가를 비롯해 청년 정책네트워크와 대학생,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여해 청년 문제와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토론회는 오후1시30분부터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청년 모임공간인 ‘청년마루’ 개소식에 참석한 청년들. [사진제공=강동구]

토론에선 ▷일자리(취ㆍ창업) ▷살자리(주거) ▷설자리(사회참여) ▷놀자리(활동공간) 4개 분야가 다뤄진다. 포스트잇을 활용해 한사람 당 한건 이상의 정책을 제안하고 모둠별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전체 모둠과도 공유한다.

앞서 구는 지난해 5월 청년정책 전담팀을 신설하고,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 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역사회 청년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변종카페 거리에 청년공방을 입점시킨 ‘엔젤공방’, 전통시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청년야시장’과 ‘청춘마켓’, 자유로운 모임 공간 ‘청년마루’, 청년창업가를 위한 맞춤 공공임대주택 ‘도전숙’ 등의 청년 정책을 내놨다.

이해식 구청장은 “이번 토론회는 실업, 주거 빈곤문제 등 청년세대가 안고 있는 고민과 문제를 청년들의 목소리로 허심탄회하게 나눠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논의된 사항을 반영해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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