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양기대 광명시장, 전국최초 ‘직무관련자 식사신고제’ 가동
[헤럴드경제=박정규(광명)기자]양기대 광명시장이 식사 접대 문화를 근절하고 공직자의 투명한 업무수행을 위해 6일부터 ‘청렴식권제’와 ‘직무관련자 식사 신고제’를 운영한다.

‘청렴식권제’는 공무원이 시청을 방문한 직무관련자와 부득이하게 식사를 함께 해야 하는 경우, 청렴식권으로 시청 구내식당에서 식사하도록 해 상호 간 부담을 없애고 청탁금지법 위반 등 오해 소지를 불식시킬 수 있다. 
양기대 광명시장
광명시가 시행한 청렴식권

전국최초로 시행되는 ‘직무관련자 식사 신고제’는 공무원이 직무관련자와 불가피하게 식사를 하는 경우 청탁금지법에 저촉되는 향응을 제공받지 않았음을 자진 신고하는 제도이다.

이 두 제도는 식사 접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부패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것으로, 양시장의 강력한 청렴 실천의지가 반영됐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청렴식권제와 전국에서 처음 시행하는 직무관련자 식사 신고제 추진으로 공무원과 업무관련자들이 부담 없이 만나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