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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대 ‘나라 사랑 특성화 대학’ 선정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 대구대가 최근 국가보훈처가 선정한 ‘나라 사랑 특성화 대학’에 선정됐다.

8일 대구대에 따르면 올해 나라사랑 특성화대학에는 서울대, 한국교통대 등 3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대구대는 7000만원의 국고를 지원 받아 대학생들의 호국 정신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대 캠퍼스 전경. [사진제공=대구대]

대구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구ㆍ경북지역 나라 사랑 전통을 호국 문화와 통일문화, 선비문화로 분류해 연구, 교재 개발 등을 한다.

또 교양필수 과목인 ‘DU 지역사랑 프로젝트’와 연계해 학생들이 나라 사랑을 주제로 팀별 과제를 수행토록 한다.

안현효 기초교육대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구ㆍ경북의 나라사랑 전통을 시민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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