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듀얼엑시트형 ELS 13905호’를 출시하고 오는 10일까지 청약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닛케이(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 상품이다.
매 6개월 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90%이상(6개월, 12개월), 85%이상(18개월), 80%이상(24개월), 75%이상(30개월), 60%이상(만기평가일)이면 연 5.50%(세전)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상기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2차 평가일부터 5차 평가일까지 각 상환평가 기간인 6개월 동안 EXIT 베리어(최초 기준가격의 70%)까지 하락한적이 없으면 조기 상환된다.
기존 스텝다운형 ELS는 2차 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의 가격이 90%미만이면 조기상환 되지 않지만, 듀얼엑시트 ELS는 1차 평가일 이후부터 2차평가일까지 6개월동안 최초 기준가격 대비 -30%이상 하락한 적이 없으면 2차 조기상환에 성공한다고 NH투자증권은 설명했다.
상품과 관련해 NH투자증권 전 영업점에서 상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www.nhqv.com) 또는 고객지원센터(1544-0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혁준 NH투자증권 Equity솔루션부장은 “듀얼엑시트형 ELS는 조기상환조건을 두 가지로 설정해 조기상환기회를 확대한 구조”라며 “한층 강화된 조기상환 가능성과 안정성으로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ELS 투자를 도모하는 새로운 상품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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