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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도, 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 본격 추진
- 글로벌 강소기업 으로 충북경제 4% 실현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충북도는 도내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IP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7년도 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 및 지식재산 기반 창업 촉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수출을 하고 있거나 예정인 중소기업과 기존의 IP 스타기업을 대상으로 해외권리화, 특허디자인융합, 비영어권 브랜드개발 등 충북도 전략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글로벌 IP 기업육성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 컨설팅, 스마트IP케어(특허맵, 브랜드개발, 디자인개발, 시뮬레이션)를 적시에 지원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이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IP 경영지원단 사업을 수시로 추진한다.

특히, 올해에는 신규로 추진하는 지식재산기반 창업 촉진 사업의 일환인 IP 디딤돌 사업, IP 나래 사업을 통해 예비 창업자나 창업 7년 이내의 기업들이 초기 단계부터 지식재산(IP)을 고도화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영업활동 및 자금조달을 할 수 있도록 IP 컨설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재권 소송보험 지원을 통해 우리 지역 중소기업의 지재권 분쟁 대응력을 향상시키는데 일조가 되는 역할을 수행하며 원거리에 위치해 시ㆍ공간적으로 상담키 어려운 기업 및 개인을 위해 11개 시ㆍ군별 이동특허 컨설팅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도 신철호 전략산업과장은 “충북지역 150여개 중소기업의 IP 역량 강화를 통해 고용과 매출을 증대시킴으로써 글로벌 강소기업 성장을 견인할 충북 경제 4%실현의 발판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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