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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밖]‘히틀러 카드’ 나눠준 美대학캠퍼스 밸런타인 파티 논란
○…미국 미시간 주의 한 대학에서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히틀러와 홀로코스트를 연상시키는 카드가 등장해 논란을 빚고있다. 9일(현지시간) CBS뉴스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이 카드는 8일 센트럴 미시간 대학 캠퍼스에서 열린 ‘대학 공화당원’이라는 학내 동아리의 밸런타인데이 파티에서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동아리 회원들이 가방 안에 밸런타인데이 카드를 집어놓고 캠퍼스에서 나눠주는행사를 했는데,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회원이 넣은 ‘히틀러 카드’가 몇몇 학생들에게 전달된 것이다. 분홍색과 푸른색의 종이로 만들어진 카드에는 나치 독일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의 사진과 함께 “당신을 향한 나의 사랑은 6000명의 유대인처럼 불타고 있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 카드를 본 다른 학생이 트위터에 사진을 올리면서 논란이 벌어졌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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