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맞불집회 참가자 취중 난동에 서울도서관 연장 개방 중단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최근 주말 집회 참가자들의 음주와 흡연, 욕설 등으로 몸살을 앓았던 서울도서관이 화장실 연장 개방을 포기했다. 경찰 1개중대와 시 공공안전관도 시민민 안전을 위해 배치된다.

서울도서관 측은 11일부터 화장실 연장 개방대신 6시 정시에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 서울도서관은 작년 11월 26일부터 집회 참가 시민 편의를 위해 토요일 오후10시까지 화장실을 개방해왔다.

그러나 최근 서울시청광장 집회를 열고 있는 맞불집회 참가자 일부가 이곳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음주와 흡연을 하고 다른 시민들에게 욕설을 하는 등 난동을 피우면서 문제가 됐다.



서울도서관은 이런 사정을 감안해 지난주 정상 폐장시간에 맞춰 문을 닫으려했으나 일부 참가자들이 거세게 반발하는 바람에 결국 늦게까지 개방했다.

why37@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