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도봉구 민선6기 공약, 주민 평가 받는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공약사업 이행여부를 확인하는 주민배심원단을 출범한다고 13일 밝혔다.

7개 분야 23개 단위사업 59개 세부사항 등 구청장이 주민들과 약속했던 내용들을 평가하는 역할을 맡는다.

만 19세 이상 주민이면 참여할 수 있다. 성별과 연령에 따라 1차 추출이 이뤄진다. 2차 전화 면접으로 40명을 선발한다.


배심원단은 이달 말 위촉한다. 분과별 공청회와 현장방문 등을 통해 각종 공약사업을 평가한다. 결과는 구청장에게 전해진다.

비영리 법인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위탁 시행한다. 투명성을 위해서다. 활동기간은 1개월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엄격한 평가를 받겠다”며 “더욱 발전된 방향으로 공약사항을 이행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전국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평가와 정보공개평가 등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은 바 있다.

yu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