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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의회, 최다 민원은 “행정개선” 61%
- 2016년도 민원통계 분석결과…생활불편 가장 많아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양준욱ㆍ사진)에 지난해 접수된 민원 중에서 서울시 행정에 관한 민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의회는 2016년도에 접수 처리된 민원이 총 446건이라며 유형별로는 서울시 행정에 관한 개선 요구가 60.9%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이의제기(15.3%), 제안건의(7.6%), 문의확인(6.1%) 순으로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도시계획관리 분야 20.9%, 교육분야 17.7%, 교통분야 10.9%로 생활관련이 전체 민원중 49.5%를 차지했으며, 서울시 고충민원 접수분야도 주택, 건축, 도로, 교통분야가 50%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생활불편이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자치구와 상임위원회 교차분석을 통해 교육분야 관련민원은 강남구 (24.1%), 도봉구(15.2%), 마포구(11.4%) 순으로 많았으며, 교통분야는 교통양이 많은 동대문구(20.4%), 중구(8.1%)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의회는 의회차원의 직접적인 민원해소의 필요성을 인식, 올해 기존 민원관리팀을 시민권익담당관으로 확대 개편해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 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시의회 민원통계분석은 시민권익을 보호하는 각종 조례마련 및 제도개선 추진계획 수립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이며 “연도별 데이터 누적 및 추세분석을 통해 민원해결의 선제적 지원을 하는 시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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