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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엔 정원까지?’ 텃밭 참여자 모집
-강동구, ‘정원형 텃밭’ 시범 운영…오는 24일까지 선착순 접수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친환경 도시텃밭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전체 6개 텃밭에 1722구좌를 분양한다.

지난 해 1554구좌 보다 168구좌 확대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분양텃밭과 차별화된 ‘정원형 텃밭’ 총 10구좌를 조성하여 특별 분양 한다고 설명했다.

‘정원형 텃밭’은 80㎡ 규모로 일반 텃밭보다 5배 큰 공간에 텃밭, 화단은 물론 바비큐장, 쉼터를 조성할 수 있어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한 유대감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원형 텃밭은 강일텃밭에서만 시범 운영한다.

강동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가구당 1구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강일, 가래여울, 상일텃밭은 1인당 3구좌까지 가능하다. 참가비는 둔촌, 암사, 양지마을 텃밭은 70,000원(12㎡), 50,000원(7㎡) 이며 강일, 가래여울, 상일텃밭은 60,000원(12㎡)이다.

강일텃밭에서만 운영하는 ‘정원형 텃밭’은 1가구당 1구좌만 가능하며, 참가비는 25만원(80㎡)이다.

모집방법은 강동구 도시농업포털(http://www.gangdong.go.kr/cityfarm)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 취약계층 등 할인대상은 입증서류와 신분증을 가지고 도시농업과에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3자녀 이상 가정은 참가비의 50%, 2자녀 가정은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분양 확정자는 강동구 도시농업포털 및 휴대폰 메시지를 통해 통보될 예정이다.

오는 3월 25일부터 12월 10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개장 전 3월 12일 오후 7시 강동구민회관에서 오리엔테이션 및 친환경 영농교육을 갖는다. 참가자에게는 유기질비료 또는 퇴비(봄․가을 각 1포), 친환경 약제, 농기구(호미, 손분무기 제외) 등을 지원한다.

분양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도시농업포털(http://www.gangdong.go.kr/cityfarm) 및 도시농업과(02-3425-655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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