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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세기업 고충해결사 …“공무원이 찾아 가요”
-영등포구, 맞춤형 해결방안 찾는 ‘기업희망드림서비스’ 운영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 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직접 발로 뛰어 기업의 애로사항을 찾아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이번 방문상담 서비스는 전담직원과 규제개혁 담당 직원이 주 2회 소상공인과 소기업을 찾아가 불편한 점을 공유하고 기업 고충 및 규제개선 사항을 듣고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찾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접수된 애로사항은 내용에 따라 단순 일반사항은 해당 부서에서 처리하고 불합리한 규제에 관한 사항은 규제사례로 개선을 건의하거나 자치법규 개정을 통해 해결한다.

구는 방문상담 뿐만 아니라 기업희망드림창구 운영을 통해 ▷기업애로 상담 ▷경영상담 및 자문 ▷기술개발 지원 및 업종간 교류를 지원한다.

또 기업이 보다 편리하게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해결책을 제시받을 수 있도록 기업애로사항 신청 원스톱 홈페이지도 운영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소상공인과 영세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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