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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공동주택 에너지진단 원스톱 지원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경기도는 에너지 시설개선에 부담을 겪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진단 및 시설개선 원스톱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연간 에너지사용량이 2000TOE 미만인 도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에너지 진단을 실시, ‘문제점파악→시설개선’의 선순환 에너지절약 체계 구축에 목표를 두고 경기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도비 6억5000만원 등 자부담 포함 15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장에서 에너지 진단을 신청하면 경기도 에너지센터가 보유한 전문인력 풀(Pool)을 통해 무료 에너지진단을 받을 수 있다. 고효율설비 교체, 에너지회수시설 설치, 에너지절감시설 설치 등의 시설개선을 희망하는 경우 개선비용의 50% 이내,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도는 지난해 186곳을 대상으로 에너지 진단을 실시했다. 인버터, 공기압축기, 보일러, 가스히트펌프 등의 시설개선을 지원했다. 특히 공동주택의 전기요금제 적정성 및 전력손실요인을 분석해 합리적인 운영방안을 안내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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