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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디자인 육성사업 25억 투자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 인천광역시는 디자인 육성사업을 위해 25억원을 투자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시는 올해 주요 디자인지원 사업으로 중소기업 디자인개발지원, 인천디자인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인천가치 재창조 사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이에 따라 기업의 독창적 디자인의 신상품 개발을 촉진하는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에 약 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90여개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품, 포장, 시각디자인 및 멀티미디어(홍보영상물) 제작 분야의 각 과제당 총 개발비의 80%, 최대 18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개발과정에서 중간점검 및 최종평가를 통해 결과물의 질적 향상과 디자인회사의 경쟁력 제고가 기대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22일부터 3월 15일까지 3주간이며, 접수된 과제에 대해 1차 서류 및 2차 PT 심사를 거쳐 지원과제를 선정하게 된다.

또한, ‘우수디자인 시제품개발지원’사업은 15개 이상의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목표로 올해 6월 희망 기업을 모집하고 과제당 총 개발비의 80%,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인천시에서는 올해 신규로 국비를 유치해 서비스디자인센터, 디자인교육센터를 개소하고 서비스디자인 및 디자인교육을 본격적으로 지원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마케팅지원사업과 연계해 디자인지원 수혜기업 대상 단체전시회 지원, 해외 수출용 포장디자인 개발지원, 디자인개발 지원 후 외국어 카탈로그 제작 지원 등 마케팅과 연계 가능한 지원 사업들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인천시는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2017년도 인천광역시 디자인 및 해외마케팅 포괄 지원사업 설명회’를 15일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인천시 ‘산업디자인 육성 및 지원’사업과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내용을 설명하고, 변화하는 트렌드와 소재, 컨설팅 등에 대한 전문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 자료는 인천디자인지원센터 홈페이지(www.idsc.kr)에서 다운로드 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 및 문의사항은 전화를(032-260-0238, 0248, 0258)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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