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조달청장, 유망 중소기업 (주)에이알 현장방문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정양호 조달청장은 21일 오후 경기도 시흥시 시화공단 소재 공조 및 냉동기 전문업체인 (주)에이알을 방문,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항온항습기는 전산실, 실험실, 박물관 등 중요시설의 온ㆍ습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장비로, 국내 자체기술을 바탕으로 외국산 제품을 대체하고, 해외수출을 늘려가고 있는 품목이다.

이날 정 청장은 ‘조달우수제품제도’, ‘G-PASS 기업제도 등 기술개발을 유인하고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조달제도가 생산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집행되는지 여부를 점검했다.

G-PASS(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 기업제도란 국내 정부조달을 통해 기술력과 신뢰성이 검증되고, 수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해외조달시장 진출유망기업’으로 지정해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 자리에서 (주)에이알 한승일 대표이사는 “조달우수제품제도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을 유도할 수 있는 제도”라며 “우수한 제품이 국제경쟁력을 갖춰 해외시장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충분한 지원이 필요하다” 의견을 밝혔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국내조달시장을 발판으로 우수조달기업이 해외 조달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면서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기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kwonh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