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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대학 10곳 오리엔테이션 현장 살핀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교육부가 대학 입학철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현장 안전점검에 나선다.

교육부는 지난 2014년 2월께 부산외대 신입생 환영회가 열렸던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 이후 대학생 집단연수 안전지침을 만들었다. 2015년부터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시기에 맞춰 집중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점검대상 대학은 광운대와 협성대, 아주대, 건국대, 성균관대, 동명대, 한영대, 중앙대, 수원여대, 대구공업대 등 모두 10곳이다.

오리엔테이션 참여 학생이 300명 이상인 학교 중 개최지역 등에 따라 10곳을 추려냈다.

숙박시설 안전성과 차량ㆍ운전자 적격 여부, 음주ㆍ폭행 등에 대한 사전교육 여부, 단체활동 보험가입 여부 등을 파악한다. 교육부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개최 장소를 직접 방문하기도 한다.

교육부는 “나머지 대학들의 오리엔테이션도 불시 점검할 예정”이라며 “학생들도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게끔 조심해 달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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