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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임소개-프로젝트 녹스]시간을 지배하며 달려가는 '무한성장' RPG
- 새로운 재미 더하는 이색 전투시스템 '눈길'
- 한계 없는 순환식 성장 구조로 볼륨 'UP'


● 장      르 : 액션 RPG
● 개 발 사 : 중원게임즈
● 배 급 사 : 녹스게임즈
● 플 랫 폼 : 안드로이드 OS, 원스토어
● 출 시 일 : 2017년 2월 말 출시

녹스게임즈가 자사의 이름을 내걸고 모바일 시장에 정면 도전한다.
이들의 신작 '프로젝트 녹스'는 자사의 이름을 내건 '셀프 타이틀' 모바일 RPG로, 기존 게임들의 '포맷'을 한층 심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전투 시스템을 도입하고, 전략성을 강조해 한층 깊은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시간을 조종하는 '매트릭스 시스템'과 이색적인 전투 모드는 유저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이 게임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성장 시스템이다. 순환식 성장 구조를 도입해 한계 없는 성장을 즐길 수 있다. 이를 통해 콘텐츠를 빠르게 소진하는 유저들도 지루할 틈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음악계에서 셀프 타이틀 앨범을 내놓는다는 것은 사활을 걸겠다는 의미인 만큼, 자신들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드러내는 경우가 많다. '프로젝트 녹스' 역시 게임 시스템 측면에 공을 들인 흔적이 엿보인다.

'멈춰라' 레드썬!
'프로젝트 녹스'의 시스템은 기존 액션 RPG의 '포맷'을 한층 심화시킨 형태다. 특히 전투 측면에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시스템을 녹여내 눈길을 끈다.
먼저, '매트릭스'는 전투 도중 시간을 조종할 수 있는 '프로젝트 녹스'만의 고유 시스템이다. 자신을 제외한 주변의 모든 적과 상황을 슬로우 모드로 만들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또한 위기 상황을 벗어나는 전략적 히든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선함을 준다.
 

   
각종 전투 콘텐츠 역시 다채로운 구성을 자랑한다. 기존의 집단 PvP나 파티 플레이, 보스 레이드 외에도 '호송전'과 '정신지배모드' 등 이색적인 모드들이 마련돼 있다.
'호송전'은 각각 4인 구성의 호송 수비대와 호송 탈환대로 나뉘어 호송을 지켜내거나 호송을 방해하는 모드다. 시간내 호위와 탈환의 실시간 공방 전투를 벌이게 되며, '호송전'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특수한 업적과 보상이 제공된다.
'정신지배모드'는 최대 10명이 진행 가능한 PvP 콘텐츠로, 보이드에게 정신지배를 당한 자와 그것을 막으려는 플레이어 간 추격전을 벌이게 된다. 게임시작 이후 참가자 중 한 명이 감염숙주로 지정되며, 감염 스킬을 사용해 다른 플레이어를 감염시킬 수 있다. 감염된 플레이어들은 감염숙주를 도와 감염자를 늘려 나가는 것이 목표가 되며, 비감염자들은 제한시간 내에 감염자들을 제거하거나 감염되지 않게 피해 도망쳐야 한다.
다채로운 모드들을 통해 이전에는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프로젝트 녹스'는 기대할 만한 타이틀이다.

최고 레벨을 뛰어넘다
'프로젝트 녹스'가 가진 또다른 매력은 성장 시스템에 있다. 기존 게임들과 달리 성장에 제한이 없기 때문이다.
기존 RPG들은 소위 '만렙'을 달성하고 나면 결투장 등 PvP 콘텐츠를 전전하거나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기다리기 일쑤였다. '프로젝트 녹스'는 캐릭터 레벨을 최대 레벨까지 달성하게 되면 수호자로서 각성하게 되며, 이후 수호자 레벨업이 가능하다.
 

   
수호자는 레벨 제한 없이 무한대로 성장이 가능하며, 전용 스킬을 통해 더더욱 강력한 힘을 얻을 수 있다. 이는 마치 '디아블로3'의 '정복자' 시스템과 유사한 구조다. 특히 수호자 레벨과 스킬 버프는 계정 전체 캐릭터에 공통 적용되는 만큼, '부캐'를 육성할 때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게임의 또 다른 성장 요소는 '수호석'이다. '수호석'은 특별한 힘을 가진 수호자의 상징으로, 전투 중 특수한 조건 혹은 반조건 하에 특수 효과를 발동시킨다. 유저는 총 3개의 수호석을 장착 가능하며, 초월던전을 클리어하면 강화가 가능하다. 전투 상황과 조건에 따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만큼, 게임에 전략성을 더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변동휘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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