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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공동주택 온라인 투표 최대 50% 지원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 공동주택 온라인 투표 비용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동주택 온라인 투표는 e-마을 등 서울시 관리규약 준칙 규정을 충족하는 투표시스템을 활용해 아파트 동대표 선거 등에 휴대폰이나 PC를 이용해 투표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온라인 투표는 투개표의 정확성, 공정성, 효율성 면에서 기존 오프라인 투표보다 낫다는 평가다. 소수의 폐쇄적 의사결정으로 행해지던 관리비 횡령 등 비리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도 있다.

실제 2015년 서울시가 온라인 투표제 시범 실시를 한 결과 온라인 투표비용은 가구당 평균 5000원에서 770원으로 84.6% 절감됐고, 20%에 머물던 투표율도 50%대로 올랐다.

지원 대상은 관내 공동 주택 140개 단지다. 3월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온라인 투표 비용의 50%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투표비 신청은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 단지에 한해 신청서 및 투표 비용 증빙서류를 첨부해 구청 주택과(820-1380)에 제출하면 된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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