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강북구, 위험시설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내달 31일까지 구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이란 정부와 국민, 지방자치단체 등이 모여 생활 주변의 안전 관리 실태를 진단하는 예방활동을 말한다.


옹벽과 급경사지, 건설공사장 등 위험시설을 점검한다. 공공ㆍ민간시설도 살펴본다.

구체적으로 ▷하천 7개소 ▷하수도(총 연장 333km) ▷지하수 관측시설과 빗물펌프장 10개소 ▷미아4구역 재개발 현장과 쌍문414교 재설치 현장 등 건설공사장 6개소 ▷노후주택 25개소 등을 조사한다. 시정 가능사항은 즉각 조치한다.

내달 6일 ‘안전점검의 날’ 행사에는 안전감시단과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와 국가안전대진단 홍보활동에도 나선다. 구민 모두 참여할 수 있게 권장할 예정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안전대진단을 통해 드러난 위험 사항은 즉각 조치하겠다”며 “구민들도 주변 위험 요소가 없는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