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롯데그룹의 중국 홈페이지는 지난달 28일 오후부터 다운돼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롯데 관계자는 “전산시스템 전문가의 진단 결과 바이러스를 이용한 외부 해킹 공격에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7/03/01/20170301000333_0.jpg)
아울러 27일, 28일 차이나 텔레콤, 차이나 유니콤을 통한 이 페이지 접속 건수를 분석한 결과 접속 트래픽(접속량)이 평소의 10~25배 수준까지 폭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중국 내 웨이신(모바일 메신저)에도 “롯데에 대해 불매운동을 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속속 발견되고 있다고 롯데그룹은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