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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섬 내려다보는 ‘신한에어’ 국내 최초 리무진 투입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전남 여수를 거점으로 운행되는 신한에어의 ‘스카이투어’가 연일 만석으로 초반 흥행몰이에 성공한 가운데 VIP리무진<사진>이 투입된다.

전남도와 신한에어에 따르면 이번 ‘스카이투어’에 투입되는 VIP리무진은 공항내 여객청사에서 항공기 계류장까지 이동하는 셔틀 리무진으로 길이 850cm, 탑승인원 10인승으로 국내 최장 리무진이다.


지난 달 25일 첫 취항한 스카이투어는 7일간 36회 운항과 승객 288명이 이용했으며, 약 1000여명이 예약을 완료해 전남 대표 관광상품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

여수지역을 중심으로 소형항공기를 타고 여수지역 상공을 비행하는 스카이투어는 취항을 기념해 1인당 59000원으로 책정됐다.

주말 스카이투어를 탑승한 고은아 씨(서울)는 “친구들과 봄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스카이투어 소식을 듣고 취항 첫날 예약후 갑자기 여수로 여행을 왔다”며 “다도해 섬과 하트섬(모개도)을 직접 하늘에서 보니 풍경이 손에 잡힐 듯한 모습이었다”도 감동을 전했다.

신한에어 관계자는 “현재의 여객요금은 수익성은 없지만, 취항을 기념해 저렴하게 책정한 것”이라며 “앞으로 국제유가 변동에 따른 항공유 인상과 공항 사용료 포함의 현 요금의 유지 부분은 여수시와 전라남도의 의지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며 개항 초창기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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