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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어린이대공원서 아이와 텃밭 가꿔볼까?
-서울시설공단, 10일까지 텃밭분양 접수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은 오는 10일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 텃밭에서 채소를 심고 가꿀 100여 가족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텃밭은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후문 입구에 위치한다. 가족당 8㎡ 텃밭을 제공받는다. 농사를 처음 하는 가족 대상으로 전문 지도사가 재배 기술도 알려준다. 


참여 가족은 4~11월 동안 배추와 쌈채소 등 작물을 재배한다. 텃밭 팻말 꾸미기와 농작물 재배교육 등 계절별 체험프로그램도 6회에 걸쳐 함께 한다.

서울에 거주하는 가족 중 자녀 1명 나이가 만 13세 이하라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5만원이다. 참가신청은 어린이대공원 내 시민상담실을 찾아 하면 된다.

선발은 오는 17일 추첨을 통해 이뤄진다. 1순위는 3세대 동거가족이며, 2순위는 다둥이 가족이다.

이지윤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텃밭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의 신비로움을 느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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