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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 우수상 받아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ㆍ사진)는 최근 국토행정부가 시행한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전국 지자체 건축행정 운영을 지도ㆍ감독하기 위해 1999년부터 실시한 평가로, 전국 243개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다. ▷건축행정절차 합리성 ▷시공ㆍ철거 안정성과 효율성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전문성 ▷건축행정 개선 노력도 등 5개 항목을 평가했다.


구는 매주 건축공사 현장점검을 하는 등 환경정비와 민원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건축 인ㆍ허가 처리기간 단축 등 성과에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일정 규모 이상 건축물의 에너지절약계획서를 자체 검토하며 민원인의 시간ㆍ경제적 부담을 줄여준 점도 좋은 평가를 이끌었다.

김기동 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찾아가는 건축 행정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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