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중구, 15곳 학교 대상 ‘찾아가는 음악회’ 운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14일부터 7월까지 지역 15곳 학교 대상으로 음악 체험의 장을 제공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음악회’ 사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전문가가 학교를 찾아 음악교육을 돕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힐링ㆍ교과서 클래식과 성악콘서트, 국악해설공연 등을 신청받아 맞춤형 활동으로 제공한다. 올해 서울형혁신교육지구사업 가운데 하나로 학생들의 인성과 창의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오는 14일 금호여자중학교에서 ‘재미있는 성악 클래식 콘서트’로 첫 활동을 개시한다. 8명 성악 앙상블이 가요와 오페라를 통한 연극ㆍ교육적 내용의 콘서트를 선보인 예정이다. 전통악기로 연주되는 민요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국악 해설을 곁들여 흥미를 북돋을 계획이다.

구는 올해 관내 15곳 초ㆍ중ㆍ고등학교를 돌며 다채로운 음악 콘서트를 운영한다. 작년 충무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시행한 같은 사업에는 모두 1500여명이 참여한 바 있다.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창식 구청장은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해준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며 “잠재된 특기를 일깨우고 마음 건강도 지켜주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