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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근하지만 미세먼지 많은 주말…마스크는 필수
[헤럴드경제]주말을 맞아 전국이 포근한 봄날을 맞았다. 그러나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가 많을 것으로 전망돼 나들이할 때는 호흡기질환자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1∼18도로 전날과 비슷하고 평년보다는 1∼3도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서울 낮 최고기온은 15도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포근하겠으나, 일교차는 크므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세종, 충북, 충남, 전북, 부산, 울산 등 대부분 지역에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보통’ 수준으로 예보된 나머지 지역도 제주를 제외하면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낮 동안에는 옅은 안개가 끼는 지역이 있다. 이튿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일부 서해안과 내륙에 안개가 끼므로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남해안, 동해안과 일부 내륙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될 정도로 대기가 무척 건조하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1.0m, 남해 먼바다에서 0.5∼1.5m, 동해먼바다에서 0.5∼2.0m로 예측됐다.

이날은 서해 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20일에는 남해 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으면서 돌풍·천둥·번개까지 예상된다.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이를 유념해야 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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