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중랑구, 학교 교육환경 개선 팔 걷는다…38억원 투자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올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초ㆍ중ㆍ고교, 유치원에 모두 38억원 예산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24일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 심의ㆍ의결을 통해 지역 초ㆍ중ㆍ고교 29개소, 유치원 35개원 내 194개 사업에 모두 22억70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구체적으로는 우선 초ㆍ중ㆍ고교 학력신장 신청 프로그램에 10억9700만원을 투자한다. 유치원 지원에 2억2000만원, 명문학교 육성을 위한 정책사업에 9억5300만원 등을 배정한다.

상반기 중 학교교육환경 개선 분야에도 교육경비보조금 15억3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 방과후 학력증진 특별반 운영, 심야 자율학습실 운영 등에도 교육경비보조금을 활용한다.

한편 구는 지난 약 10년간 모두 494억원 교육경비 보조금을 관내 학교를 위해 투자해왔다.

고정숙 구청 교육지원과장은 “학생ㆍ학부모가 만족하는 정책을 만들 것”이라며 “다양한 교육지원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