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자텃밭세트에는 자투리 공간 등에 놓기 좋은 작은 상자텃밭, 모종, 배합토 등이 들어있다. 아파트 베란다와 옥상 등에서 손쉽게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http://dobong.go.kr)에서 하면 된다. 1인당 최대 2세트를 받는다. 단체 등은 공문으로 신청해야 한다.
선정 주민은 기간 내 세트당 8000원씩 본인부담금을 내야 한다. 내달 15일 보급이 이뤄진다. 주민에게 먼저 나눠준 후, 잔여분을 단체에게 공급한다.
이동진 구청장은 “상자텃밭을 활용해 주민에게 농업 참여동기를 부여하겠다”며 “지속가능한 도시농업을 계속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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