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영등포 부동산소식’ 지면으로도 발행
- 분기별 발행, 구청 민원실ㆍ동주민센터ㆍ공인중개사사무소에 비치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지역 부동산 정보와 부동산 거래 동향을 엮은 ‘영등포 부동산소식’<표지 사진>을 지면으로 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2015년 7월부터 홈페이지에 게재하던 것을 인터넷 사용이 어렵고 종이 신문에 익숙한 주민들을 위해 지면으로 확대해 발행하는 것이다.

영등포 부동산소식은 한국감정원과 서울시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의 통계분석과 각종 부동산 시스템을 활용한 최신 매매동향 정보를 제공한다.


소식지는 뉴스, 칼럼, 상식, 동향 등으로 구분된다. 뉴스는 석달간의 구 개발소식과 정부의 부동산 정책 등을 모아 싣는다. 칼럼에는 경험 많은 공인중개사가 작성한 칼럼과 세무사의 세금 상식에 대한 내용이 주로 담긴다. 상식란에는 부동산 생활백서와 영등포 마스코트인 ‘영롱이’ 만평을 실어 부동산 이슈를 만화로 알려준다.

동향에는 최근 영등포구 부동산 경기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매매ㆍ전월세 거래량과 가격지수 등을 도표와 그래프로 도식화하여 보여준다. 구와 인접해 있는 양천, 동작, 구로 지역의 동향도 비교해 보여준다.

소식지는 분기별로 3, 6, 9, 12월 1일 발행한다. 구청 민원실, 부동산정보과 민원대, 동주민센터, 지역 공인중개사사무소에 비치해 주민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청 홈페이지나 사전 신청해 이메일로도 볼 수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영등포 부동산 소식을 통해 정확한 부동산 정보와 시장 동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구민들이 정확한 정보로 재산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js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