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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시리아ㆍ이라크 난민 500명 거부…“런던 테러는 교훈”
-호주 이민 장관 “정부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호주가 보안을 이유로 시리아 및 이라크 출신 난민 500명의 입국을 거부했다고 23일 AP통신 등이 전했다.
2015년 9월 호주 정부는 시리아와 이라크 전쟁으로 인한 난민 1만2000명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가운데 일부를 포함한 500명은 지난 1년 동안 조사를 거쳐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고 이날 피터 더튼 호주 이민장관이 밝혔다.
더튼 장관은 영국 런던에서 차량과 흉기를 이용한 테러가 발생한 직후 이같이 발표하며 “호주는 신중하게 이민자를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더튼 장관은 “런던 등에서 발생한 비극은 정부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ssj@heraldcorp.com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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