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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개막 D-2, 야구게임도 경쟁 본격화
오는 31일 한국 프로야구가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다. 10개 구단의 치열한 승부에 야구팬의 가슴은 벌써부터 뛰고 있다. 게임 마니아에게는 엔씨소프트의 야구단 ‘NC 다이노스’가 올해 우승을 차지할지 여부가 관심사 일 수도 있다.







구단별로 144 게임이 치러질 올해 프로야구는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못지않게 각 게임업체가 내놓은 신작 야구게임의 경쟁도 치열하게 벌어질 전망이다.







올해 신작 야구게임을 출시했거나,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한 업체는 네오위즈, 넷마블게임즈, 컴투스, 엔씨소프트 등이다. 각 업체는 출시와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치열한 홍보전으로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







먼저 엔씨소프트는 달아오른 모바일게임 사업에 박차를 가할 작품으로 ‘프로야구H2’를 준비 중이다. 게임을 알리기 위해 인기 여성그룹 레드벨벳을 선정해 작품 알리기에 나섰다. 또,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엔씨소프트의 고유의 마케팅이 된 미니게임을 통해 이용자 확보에 나선 상태다.







‘프로야구H2’는 이용자가 구단주 겸 감독이 되어 야구단을 운영하는 모바일게임이다. 주요 콘텐츠는 △실시간 리그 △팀 특성 △성장 시스템 △승부 예측 시스템 △각종 데이터를 제공하는 인포그래픽 등을 품었다.







컴투스는 ‘컴투스프로야구2017(이하 컴프야)’의 대규모 업데이트 잇따라 선보인다. KBO리그 선수들이 직접 참여한 모션 캡쳐를 적용하고, 선수 얼굴과 체형, 피부 질감, 유니폼 및 모자의 재질 등을 높일 수 있도록 그래픽 수준을 높였다. 이와 함께 커뮤니티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게임 내 소통을 강화했다.







컴투스는 해외 야구게임 시장 공략도 박차를 가한다. 미국 프로야구(MLB)를 바탕으로 개발한 ‘MLB 9이닝스 17’에 그래픽 수준을 높이고,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새 구장인 ‘선트러스트파크’를 포함한 MLB 주요 구장 묘사를 일신했다. 형제회사인 게임빌도 신작 ‘MLB 퍼펙트이닝 LIVE’ 출시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넷마블게임즈도 자사의 ‘마구마구2017 for Kakao(이하 마구마구2017)’과 ‘이사만루2017’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업데이트 시기는 개막일 전후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먼저 ‘이사만루2017’은 최대 10명의 이용자가 동시에 즐기는 ‘멀티 턴 대전’을 선보인다. 이 모드는 이용자가 순서(턴)을 주고받으며 대전을 벌이는 일종의 협동 콘텐츠다. ‘마구마구2017’은 실시간 콘텐츠 ‘실시간 리그 모드’를 앞세워 올해 야구게임 시장을 공략한다.







네오위즈는 지난 2일 ‘진짜야구 슬러거 for Kakao(이하 슬러거)’를 발 빠르게 출시했다. 이 덕에 매출 순위 29위(29일 구글플레이 기준)에 오르는 등 선방하고 있다. 선점한 올해 야구게임 시장을 유지하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다.







이 게임은 전작보다 진화한 그래픽과 향상된 AI(인공지능), 최하 등급부터 W(월드) 등급까지 선수를 막힘없는 성장 등 이용자 편의성을 늘린 것을 강점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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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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