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3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후보자 8명에 대한 공적을 공개하고 인터넷 도민 검증을 실시한다.
경기도는 후보자 33명에 대한 서류심사와 공적확인을 거쳐 인터넷 검증 후보자 8명을 선정했다.
8명은 ▷고양 상여·회다지 소리를 복원한 장례문화 계승자 김우규(79)▷한글 선화체를 개발한 서예가 김종태(75)▷옻칠공예 장인 박만순(59)▷문화학교 반딧불이 설립자 박인선(56) ▷야간학교 교육봉사자 박태혁(68) ▷참이슬 마을공동체 활동가 양복근(56세) ▷45년 자원봉사경력자 장광복(69) ▷한글로 세계평화지도 제작해 UN에 기증한 한글운동가 한한국(49) 씨 등이다.
검증참가 방법은 경기도청과 시‧군 홈페이지에서 배너를 클릭한 후 후보자 8명에 대한 공적을 확인하고 평가를 하면 된다.
경기도는 인터넷 검증 후 2차 선정위원회를 거쳐 오는 5월 중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러운 도민’은 경기도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도민을 예우하고 업적을 알리기 위한 표창으로 지난 2011년부터 2년 주기로 선정해 왔다. 올해가 네 번째 선정이다.
fob140@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