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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여성친화도시 주민리더단’ 37명 위촉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최근 구청에서 여권 신장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주민리더단’ 위촉식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 날 위촉된 주민리더단은 모두 37명이다. 구는 지난 2월 주민리더단원을 공개모집한 바 있다.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이후 이선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강사의 교육 순으로 이뤄졌다. 앞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한 간단한 안내도 진행했다.

주민리더단은 올해 여성의 눈으로 지역 곳곳을 살펴봐야 한다. 사회적 약자 입장에서 필요한 정책 등을 건의하는 역할도 맡는다.

구 관계자는 “주민리더단과 함께 사회적 약자가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 것”이라며 “주민리더단에 대한 역량강화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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