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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세계 모바일 앱 다운로드수 1970억 건, 매출액 822억 달러
미 조사회사 앱 애니(App Annie)가 발표한 모바일 앱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앱 다운로드 수는 1,970억 건으로 지난해 실적보다 약 32%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향후 연평균 19%의 성장률로 꾸준히 성장해2021년에는 3,529억 건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또 지난해 618억 달러였던 모바일 앱의 세계 매출액은 올해 33% 늘어난 822억 달러로 2021년에는 1,391억 달러까지 커진다.이렇게 가파른모바일 앱 시장의 성장세는인구가 많은 국가가 뒷받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앱 애니에 따르면 지난해 다운로드 건수가 가장 많았던 상위 5개국은 중국, 미국, 인도, 브라질, 인도네시아 순이었다.




상위 5개국에서 전 세계 다운로드 건수의 54%를 차지했다. 그리고 향후 중국과 인도 양국이상위 5개국 외 국가의 성장률과 비슷한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렇게 되면2021년 기준으로도상위 5개국의 다운로드 건수 순위는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앱 애니는 예측했다.




한편 다운로드 건수가 아닌 앱관련 매출액이 가장 높았던5개국은 중국, 미국, 일본, 한국, 영국의 순이었다. 이들 5개국이세계 앱 매출액의 75%를 차지했다. 그리고 이 비율은 2021년 85%까지 확대될 것으로 한다.




앱의 매출액 대부분은선진국 시장 스마트폰 유저의 게임 앱 구입이나 앱 내 과금을 통해성장하고 있다. 특히 중국 도시 유저의 지출에 의해서시장이 견인되고 있지만,미국, 일본, 한국의 네티즌들도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앱 애니는 분석했다.




그리고 이런 앱 시장의 확대는 앱스토어의 판도에도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앱 스토어 서비스별 매출액은 애플 앱스토어가 340억 달러로 가장 높았으며 구글 플레이가 170억 달러로 뒤를 이었다. 그 이외의 안드로이드 앱 스토어 합계액은 100억 달러였다. 올해에는 이 수치가각각 400억 달러, 210억 달러, 200억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앱 애니는 예측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애플 앱 스토어는 향후 수익면에서세계 최대 앱 스토어 서비스의 지위를유지하게 될 것이다.애플 앱스토어는 비교적 부유한 유저층에 힘입어 단말기 1대 당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 중이며 수익도 높다.




다만올해는 구글 플레이와 기타안드로이드 앱스토어의합계액이 처음으로 애플 앱스토어를 넘어설 전망이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단말기 1대 당 앱 매출액은 애플 아이폰보다 낮다. 하지만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단말기의 이용대수가 급격히 증가 중이다.이것이 안드로이드 앱 시장 매출을높이는요인이 되고 있다고 업 애니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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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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