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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림출판사, 볼로냐아동도서전서 ‘올해 최고의 아동출판사상’ 수상
-조원희 작가 ‘볼로냐라가치상 우수상’ 수상
-한국작가 4명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보림출판사(대표 권종택ㆍ사진)가 ‘2017 볼로냐아동도서전’ 측이 시상하는 올해 최고의 아동 출판사상(BOP-Bologna prize best children’s publishers of the year)인 ‘BOP 볼로냐상(BOP Bologna Award)’을 수상했다.

‘2017 볼로냐아동도서전’(4.3.~6.)에서 한국관을 운영하고 있는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 이하 출협)는 아시아지역 최종 후보에 오른 보림출판사가 사전 투표 현지 집계 결과 최종 수상 출판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림출판사는 40년동안 그림책만 내온 전문출판사로 그림책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해왔다.


지난 2013년 볼로냐아동도서전 50주년을 기념해 제정한 ‘BOP 볼로냐상’은 도서 편집 혁신분야에서 선구적 역할을 한 출판사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국내 출판사가 수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 지역 후보에는 한국의 보림출판사, 싱가폴의 에피그램(Epigram Books Pte Ltd.), 일본의 카이세이샤출판사(Kaisei-sha Publishing co, Ltd.), 인도의 카라디테일즈(Karadi Tales) 등 24개사가 올라 경합을 벌였다.

이번 도서전에선 조원희 작가의 그림책 ‘이빨 사냥꾼’이 ‘볼로냐라가치상’ 픽션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18개국 77명의 일러스트레이터 최종 선정)에는 안재선, 이영애, 이순옥, 주연경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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