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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 프랑스문화원과 공동으로 프랑스 음식문화 강연회 개최
서울 영어마을 관악캠프는 글로벌 문화체험 공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프랑스문화원과 공동으로 ‘프랑크포니의 날’을 맞아 기획한 ‘프랑스 요리 & 음식문화 강연회’가 최근 성황리에 개최됐다. 프랑크포니는 프랑스어를 모국어나 행정언어로 쓰는 국가들로 구성된 국제연합기구로서 프랑크포니의 날인 매년 3월 20일을 전후로 세계 주요 도시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서울 영어마을 관악캠프에서는 이들 행사 중 일환으로 프랑스 음식문화 강연행사가 치르졌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학생들에게 프랑스어와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메간 부니올(Mégane Bouniol) 강사는 한국어로 프랑스의 음식과 요리문화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을 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관악구를 비롯한 인근 지역에서 온 참석자들도 TV 등 간접적으로만 경험했던 프랑스 요리에 대해 직접 강연을 듣고 깊은 관심을 표시했다. 

한 참석자는 “강연이 쉽고 재미 있을 뿐만 아니라 프랑스 음식문화에 대해 지식을 넓힐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면서 “관악 캠프에서 이처럼 흥미와 관심을 끄는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한 강좌가 많이 개최됐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프랑스 문화원 관계자도 “이렇게 프랑스 음식문화에 대해 관심이 많을 줄 몰랐다” 면서 “관악캠프와 긴밀히 협력해 음식뿐만 아니라 프랑스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해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강충구 서울영어마을관악캠프 총괄부장은 “이번 프랑스문화원 문화강연을 시작으로 멕시코 등 중남미 국가를 비롯해 다양한 국가의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럴드의 교육전문법인 ㈜헤럴드에듀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서울 영어마을 관악캠프는 다양한 영어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나라의 고유한 전통과 역사, 문화체험 소개를 특강 형식으로 진행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미네소타주 한국통상대표부의 임한경 대표를 초빙, 관악 영어마을 입소학생들을 대상으로 미국 문화에 대한 특강을 개최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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