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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구 “농사도 짓고 그림일기도 쓸 꼬마농부 찾아요”
-11일까지 ‘꼬마농부의 미술일기’ 참여자 모집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오는 11일까지 어린이 대상으로 도시농업 체험 기회를 주는 ‘도시 꼬마농부의 미술일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찾는다고 7일 밝혔다.

‘도시 꼬마농부의 미술일기’는 어린이들의 정서적 발달을 돕고자 추진하는 미술 접목 도시농업교실이다. 구에 거주하는 7~13세 어린이 2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서양화가이자 유기농업기능사인 조혜경 씨가 진행한다. 


오는 22일 구청에서 열릴 설명회를 시작으로 올해 11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펼쳐진다. 어린이들은 구청 5층 하늘정원에서 채소를 심고 수확하며 변화모습을 그림일기로 기록하는 시간을 갖는다.

신청은 기간 내에 구청 홈페이지(http://www.seongbuk.go.kr)로 하면 된다. 오는 15일 추첨에 따라 수강생을 선발한다.

구 관계자는 “쑥쑥 자랄 채소만큼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도 풍요롭게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도시 꼬마농부의 미술일기’는 지난 2011년 서울평생학습 축제 우수프로그램 사례발표로 금상을 받은 바 있다. 2014년에는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공모작으로 최우수상을 획득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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