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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비 속 포근한 일요일…서울 낮최고 20도
[헤럴드경제]일요일인 9일 전국이 따뜻한 가운데 흐리고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져 고온현상이 물러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까지 중서부와 영남 일부 지역은 일시적으로 ‘나쁨’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보되고 있다. 나들이를 계획했다면 미세먼지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화요일에는 남부, 금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일요일 낮 최고기온은 13∼23도로 예보됐다.

장거리 여행을 앞둔 운전자라면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서는 안개가 곳곳에 끼므로 교통안전에 유의해야한다.

10일까지 남해안과 동해안에 바람이 강하고, 그 밖의 지역에도 약간 강하게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됐다. 시설물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또 10일까지 동해 남부와 남해, 서해 남부 먼바다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항해나 조업을 할 경우 이를 유념해야 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설명; 8일 강원 강릉시 경포대와 경포호 주변에 벚꽃이 활짝 펴 장관을 연출한 가운데 연인이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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