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에서 유학중인 프랑스, 우즈베키스탄, 케냐, 중국 등 10개국 학부와 대학원 유학생 120명이 참여했다.
유학생들은 순두부와 솟대, 계란꾸러미 등을 직접 만들고, 딸기 따기에 나서는 등 한국 전통 문화를 직접 느끼고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한국 전통 문화를 체험하면서 유대감을 높이고 학업으로 지친 심신더 재충전했다.
사라조즈(21·여·프랑스)씨는 “유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한국 전통 문화를 체험해 인상 깊습니다”며 “순두부를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만들고 나누어 먹으면서 한국인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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