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효율적인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최근 일자리창출과 내 청년일자리지원팀을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청년일자리지원팀은 팀장 1명, 팀원 2명 등 모두 3명으로 꾸려졌다. 관내 청년 일자리 제공, 취업역량 증진 등 청년일자리 전반에 관한 업무를 담당한다.

지금은 ‘청년 애(愛) 직무체험 일자리 프로젝트’를 중점 진행하고 있다. 청년 60명 대상으로 오는 6월말까지 동아쏘시오홀딩스, 이브자리, LG전자,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우수 기업체에서 일할 기회를 주는 사업이다.


또한 취업 전문인력 양성과정인 ‘청년취업 해드림(Dream)’, 청년들의 취업 커뮤니티 거점 형성을 위한 ‘동대문구 일자리카페 운영’ 등 정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 청년정책 위원회 구성ㆍ운영, 청년단체와의 협약 체결 등도 주도할 계획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청년일자리지원팀 신설을 통해 청년들이 보다 살기 좋은 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인 취업 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