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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도심상권 부흥시킬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4월 개막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남 여수 밤바다의 핵심문화콘텐츠 ‘낭만버스킹’ 공연이 오는 21일 개막돼 10월까지 6개월간 매주 금.토.일요일마다 릴레이 공연이 펼쳐진다.

지난 2015년 이후 올해로 3회 째인 낭만버스킹 공연은 여수를 찾은 관광객들에 수준높은 공연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으며, 저녁시간대 버스킹 공연으로 인해 종화동과 중앙동 일대 원도심 상권이 부흥되는 효과도 낳고 있다.

여수 밤바다 저녁 버스킹 공연. [사진=여수시]

10일 여수시(시장 주철현)에 따르면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거리문화공연이 21일부터 10월22일까지 종화동과 중앙동 해안산책로 등 5곳에서 공연된다.

여수시는 올부터 공연장소를 5곳으로 집약하고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장소별로 댄스&무용, 어쿠스틱, 풀밴드, 연주, 퍼포먼스 등 특화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국제적인 축제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국내․외 버스커들의 공연과 아트마켓, 거리 퍼레이드를 곁들인 ‘여수 국제 버스킹 페스티벌’을 여름휴가철인 오는 8월4일부터 6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낭만버스킹 거리문화공연에는 449팀 874명이 참가해 1089회 공연을 펼쳤으며 관람객은 17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높은 수준의 여수 밤바다 공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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